안녕하세요~ 하비인포입니다.
첫리뷰를 어떤걸 해볼까 하다가.. 같은제품을 두개사서 쓰고있는제품이 있기에 제품이 괜찮으니 내가 두개를 쓰고있겠구나 하고 리뷰제품을 정했습니다.
MGTEC PENTA X5 제품은 무선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그런데 무선 연결방식이 블루투스가 아닌 2.4Ghz의 주파수방식을 사용하여 별도의 페어링과정이 없이 바로 연결되는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전원 키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구성품은
헤드셋 본체와 송수신기, ps나 xbox를 위한 광케이블과 마이크, 각종 잭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같은제품을 두개 사용하는 이유가 PC에서 하나 사용하고, PS4에서 하나 사용하고있습니다.
헤드셋의 볼륨조절 부분인데 프린트는 콘솔(PS4, XBOX)이 vol1이고 PC가 vol2라고 되어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광케이블로 연결시 vol1로 볼륨조절을 하시면되고, USB로만 연결시 vol2로 볼륨조절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PC와 PS4는 USB만 연결하셔도 되고, 광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하셔도 됩니다. XBOX는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잭 구성품입니다. 저의경우는 USB로된 케이블만 사용중입니다. 3.5파이 잭이나 다른잭은 휴대폰이나 다른 음향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는 있겠으나 USB로 송수신기에 전원공급을 해야함으로 실제 쓰시는분은 많지 않을것같네요.
아 TV에 연결해서 사용하실수 있겠네요.
연결도 PC의 경우 정말 간편합니다. 그냥 송수신기에 위 케이블중 가장 우측 케이블을 연결하여 본체에 꼽아주시면 모든게 끝납니다. 따로 설치, 설정 아무필요 없습니다.
물론 기존에 스피커를 사용하셨다면 출력장치를 헤드폰으로 바꾸는건 하셔야합니다. 윈도우에서 시계왼쪽에 스피커모양 누르면 나오는건 아시겠죠~
아무튼 연결하고 헤드셋 전원키면 그냥 바로 연결됩니다. 따로 연결되었다는 메세지같은건 없구요 메세지가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전원이 켜지면서 '띠' 짧게 소리한번 나면(제기준엔 연결되었다는 소리가 아니라 전원이 켜졌다는 소리같습니다.) 바로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헤드셋에서 또 중요한 한가지! 정말 가볍습니다. 마이크까지 연결해도 '왜이리 가볍지?' 할만큼 가벼워서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이 덜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성능입니다.
결국 말하고 듣는 제품이니까요. 일단 소리. 소리는 음질, 음량 모두 평균 이상이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편차가 심하고, 기준이 모두 다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해당 제품은 음악 및 영화감상 보다는 게이밍에 사용될 여지가 더 많다고 생각되기에 가상 7.1채널을 지원하고 소리에 잡음이 섞이는부분이 적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가격도 포함해서 생각한 점수입니다. 이 가격에 이정도 소리면 적어도 불만은 없겠다 싶어서요^^
그렇다고해서 음악이나 영화 감상시 못들어주겠다 수준도 아닙니다. 나름 저음도 괜찮고 본인이 정말 예민하시지 않으면 들어줄만할겁니다.
제가 소리부분에서 딱 한가지 느낀 단점은 전원을 켜고, 아무 음향소스가 없을때 나는 화이트노이즈가 있는부분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뭐 크게 신경쓰이는건 아니고, 음향 소스가 들어온다면 전혀 감지를 못하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살짝 아쉬운부분이었습니다.
마이크는 무난합니다. 이것은 제가 직접 듣는부분이 아니기에 디스코드를 같이 하는분들에게 물어보면 노이즈도 심하지 않고 음성채팅시 무난무난하게 잘 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가성비를 따지면 거의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족도가 너무 높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이제품은 완판이 되고, 다음버전이라 할 수 있는 x9가 판매되고 있더군요.
이제품도 가격이 기존제품과 많이 차이나지 않습니다. 가성비는 유지된다고 보여지네요.
요새 코로나로 인해 집에있는 시간이 많을텐데 게이머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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